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위험한 음식 3가지.
동거하는 고양이가 사람 음식에 관심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호기심 때문이지만 가끔은 향기에 취해 그럴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대부분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고양이가 섭취할 경우 당연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항상 대량 생산된 사료만 먹여야 할까요?
고양이는 대단한 미식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체마다 음식에 대한 취향이 명확해, 원하지 않는 음식은 입에 대지도 않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집사의 맘에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또 매일 같은 음식만 준다면 쉽게 질려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먹으면 특히 위험한 음식 3가지와 이를 피해 가정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추천 음식을 소개 하겠습니다.
고양이가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
고양이에게 먹여서는 안되는 음식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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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파 등의 마늘 류
양파 등의 마늘 류는 중독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혈액 내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을 일으키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음식을 줄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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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카카오
고양이의 경우 초콜릿이나 카카오를 먹으면 중추 신경계의 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데오부로민을 다량으로 포함한 카카오는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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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 포도
개에게 급여 했을 때 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미국의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비뇨기 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최근 보고 되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도 상당한 위험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되는 음식들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 멸치나 가다랑어 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칼슘을 많이 포함하고 있지만, 마그네슘 또한 다량 함유 되어 있습니다.
고양이가 좋아한다고 가다랑어 포나 멸치 같은 음식을 너무 많이 준다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또한 고양이는 유당을 소화하는 락타아제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아, 사람이 마시는 우유를 급유하면 설사를 할 우려가 있습니다.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아이도 가끔 있지만 주의가 필요 합니다.
생 달걀을 급여할 경우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과 비오틴 이라는 수용성 비타민 결핍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가열 조리해서 급여한다면 좋은 영양 식품이 됩니다.
집에서 만든 음식 추선
고양이가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을 주의만 한다면, 우리 고양이가 좋아하는 재료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예로 간단히 참치 조각을 이용한 수제 참치 입니다. 참치 조각을 물에 데쳐 잘게 조각 냅니다. 여기에 잘게 다진 야채와 곡물을 소량 섞어주면 잘 먹습니다.
간단하지요.
다만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매일 같은 음식을 준다면 쉽게 질려 할 겁니다.
2, 3일 간격으로 메인 재료를 바꾸어 만들어 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 재료로 생선, 닭고기, 쇠고기 등으로 바꾸어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있기 때문에 매일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정리
집사님들이 고양이가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을 제대로 파악만 하고 있다면, 여러 재료를 이용하여 직접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겠지요. 또한 인터넷에서 고양이 음식 레시피를 검색하면 바로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고양이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료 외에 가끔 직접 만들어 주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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