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 입 냄새, 혹시 질병의 징후는 아닐까?

 

고양이 입 안에서 비릿한 구취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혹시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큰 질병의 징후가 아닐까 하고 걱정하게 됩니다.

오늘은 고양이 구취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또한 고양이 입 냄새 해결을 위한 상품들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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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의 원인은 무엇일까?

고양이 구취는 대부분 3가지 정도의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 치주 질환 혹은 치은염 등의 구강에 질환을 가지고 있을 때.

고양이는 개에 비해 치주 질환과 치은염에 취약 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캔 사료나 반생 식품 같은 습식 사료를 주식으로 섭취하는 고양이 일수록 치아에 음식물 찌꺼기가 달라 붙기 쉬워 치주 질환을 자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로 습식 사료를 먹는 3살~4살 고양이의 85%가 치주질환을 경험 했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둘째, 입 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경우.

캔이나 파우치 등의 부드럽고 습한 음식은 입 안에 찌꺼기가 쉽게 남아 있기 때문에 구취를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세째, 신장 질환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고양이의 신장 기능이 저하 되면 소변에서 독한 냄새가 납니다. 특히 열살 이상 된 노령 묘들은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 많은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사님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약이나 사료를 바꾸었는데도 구취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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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취 대책은?

구취 대책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입 안을 청결하게 유지 시켜주는 것 입니다. 가능한 매일 양치질을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에게 매일 양치질을 해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 때부터 치약과 주인의 손가락을 입에 넣는 것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성묘의 경우 무리하게 양치를 시키시면 더욱 거부할 수 있으니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적용 시켜야 합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향을 가진 치약을 이용해 적응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음식도 캔이나 반생 등 부드러운 것보다 건조 식품으로 바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건식 사료는 치아에 얼룩이 생기지 않고, 치석이나 프라그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구취 예방 간식이나 제품을 활용 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구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상품들

고양이 구취와 치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소개 합니다.